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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럼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과 의미 (로고디자인)

 

엠블럼은 기업이나 브랜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것으로

기업의 철학과 비전을 담고 있으며

엠블럼의 의미를 알면

그 기업의 철학과 이념, 제품의 성격까지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람보르기니

 

창업자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트랙터 제조 사업의 성공을 기반으로 이탈리아에서 스포츠카를 제조.
그는 당시 유명한 스포츠카 생산업체였던 페라리의 사장 엔초 페라리를 만나
 여러 가지 기술적 조언을 얻고자 하였으나 거절당하고 맙니다.

스포츠카란 어떻게 만드는 것인지를 보여주겠다는 결심으로 설립된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의 심볼은 투우 문양인데, 이는 페루치오가 태어난 때의 별자리가 황소자리이기 때문..

자동차의 이름에 투우(싸움소)의 이름을 붙이는 경우가 많으며,

가야드로, 무르시엘라고, 우라칸 등 다수 차종 이름이 투우소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설립 1년만인 1964년에 페라리를 앞지른 차를 생산합니다

 

 

 

 

렉서스

 

도요타는 북미시장을 노리기엔 저가브랜드 이미지가 강했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렉서스라는 독립적인 고급브랜드를 만들게 됩니다.
마크는 렉서스 (Lexus)와 호화로움(luxury)을 상징하는 L을 타원에 넣은 모양

 

메르세데스 벤츠

 

벤츠의 이 엠블럼은 창업자 다임러가 그의 아내에게 보낸 엽서에 별을 그려 넣고
“언젠가는 이 별이 우리 공장 위에 찬란하게 빛날 것이오.” 라고 써넣은 데서 유래.

메르세데스(별)과 벤츠(월계수)가 합쳐지면서 월계수를 상징하는 원과
 별의 삼각 형태 꼭지점이 결합된 현재의 엠블럼으로 완성,
삼각별이라고도 불리는 이 엠블럼의 삼각형이 의미하는 것은

하늘과 바다, 땅 모든 곳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의미이며

품격, 부, 신뢰성을 담고 있다고 하는군요~

 

 

BMW

 

BMW 엠블럼은 원래 항공기 엔진을 만들던 회사답게 항공기의 프로펠러가 모티브.

BMW는 Bayerische Motoren Werker(바이에른 자동차 공업사)의 약자.

끝없이 돌아가는 비행기의 프로펠러 모양을 원과 직선 두 개를 수직으로 교차시켜

구름과 하늘을 표현했다고..

단순하고도 강렬한 이 엠블렘은 지금까지 80여년 동안 거의 바뀌지 않았습니다.

 

프로펠러 모양으로 알려져 있는 엠블럼은

바이에른 주의 상징이면서 깃발에 사용된 패턴인 흰색과 파란색을 채용한 것.

프로펠러를 상징한다고 여기게 된것은 

1920년대 프로펠러에 BMW로고가 보이게 한 광고의 영향 때문이라고..

 

 

아우디

 

아우디는 독일 삭소니 지방에 있던 4개의 자동차메이커가 연합해 만든 회사로
 아우디(Audi),반더러(Wanderer),호르히(Horch),데카베(DKW)가 합병되어
 아우토 우니온(Auto Union)이란 단일 회사로 1932년 설립.

1985년에 이르러 아우디로 변경

 아우디의 엠블럼은 네개의 자동차메이커 회사의 결속을 의미합니다.

 

 

 

 

 

애스턴 마틴

 

1913년에 만들어진 영국의 차 애스턴 마틴.

고성능 슈퍼카이면서 007시리즈의 제임스 본드의 차로 유명.

롤스로이스, 벤틀리와 함께 영국 3대 럭셔리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애스턴 마틴의 엠블럼은
이집트에서 서식하는 풍뎅이의 한 종류인 스카라베라의 날개를 모티브로 제작되었으며
이집트에서 스카라베라는 태양신의 상징으로 신성하게 여겨진다고 합니다.

 

 

 

 

 

마세라티

 

이탈리아의 스포츠카 메이커인 마세라티.
1914년 이탈리아의 볼로냐에서 만들어진 회사로 지금은 모데나에 있습니다.

왕관처럼 보이는 심볼은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이 사용하는 삼지창이라는 것.

 

 

 

 

페라리

 

 페라리사의 유명한 역동적인 검은 말의 모습은 자동차 마니아의 가슴을 두근거리게도 합니다.

페라리를 상징하는 도약하는 말 모양의 엠블럼, 프랜싱 호스(Prancing Horse) 문양은
1차 세계 대전 당시 이탈리아의 영웅으로 떠올랐던 비행기 조종사 프란체스코 바라카가
 자신의 비행기 기체에 그려 넣었던 것으로 '바라카의 말'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엔초는 프랜싱 호스와 노란색 방패 문양을 형상화시켜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상징으로 사용했습니다.
카나리아 노란색은 레이싱 팀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본거지인 모데나의 상징 색깔입니다.
현재 사각형 프레임의 프랜싱 호스 엠블럼은
 F1 경주용 차량과 도로용 GT 등 페라리에서 생산하는 모든 차량의 엠블럼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포르쉐

 

포르쉐 엠블럼은 1952년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탄생했습니다.
포르쉐를 미국 시장으로 처음 수입한 맥스 호프만은 미국의 자동차들은 모두 엠블럼을 가지고 있다는
 시장의 특성에 따라 포르쉐에 엠블럼을 요청했고
 이에 따라 페리 포르쉐 박사는 그 자리에서 냅킨에 포르쉐 엠블럼의 도안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포르쉐 엠블럼의 시초입니다.

포르쉐 엠블럼의 의미는 독일 뷔르템베르크 주를 상징하는 가지에 포르쉐가 위치한
 스투트가르트를 상징하는 뛰어오르는 듯한 검정 말을 그려 넣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위에는 포르쉐의 family name을 새긴 이 엠블럼은 오늘날까지 포르쉐를 나타내는 상징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이 엠블럼은 동그란 원안에 위에서 V자 밑에는 W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폴크스바겐(Volkswagen)의 약자로 만들어 졌고 독일어로 '국민차'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푸조

 

 푸조 엠블럼에 나오는 사자(라이온)는 푸조 공장이 설립된 곳인 벨포르(Belfort)시의 상징적인 동물.
그 지역 프랑시 백작 (FRANCHE-COMTE)의 방패나 깃발 등에 사용되던 문장이기도 합니다.

푸조 자동차의 최초의 트레이드 마크는
1936년부터 널리 알려진 방패 모양의 뱃지에 프랑시 백작이 사용하던 문장의 사자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또한 벨포르(Belfort)시의 몽벨리아르 지역의 백작의 문장이기도 했습니다.
가장 최근의 전령 사자문양은 1998년에 디자인된 것입니다. 

 

 

 

 

캐딜락

캐딜락의 문장은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도시 디트로이트를 세운프랑스 탐험가인
 Antoine de la Mothe Cadillac의문장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각 색마다 의미가 있는데 금색은 부를, 검정색은 지혜를, 파란색은 기사도,
붉은색은 용맹, 하얀색은 순결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재규어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떠오르는 재규어 엠블럼은
 영국 왕실의 기품과 우아한 곡선 재규어의 민첩한 이미지 그대로를 상징화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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